비트코인(BTC) 가격예측(3월10일)

비트코인 폭락

3월 10일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거의 두 달 만에 처음으로 20,000달러(26,441,600원) 아래로 떨어졌고 19,918달러(26,331,397원)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인상과 단속강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강경 기조가 암호시장에 영향을 미쳐 다음 금리 인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것이 폭락의 주원일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최근 정부의 단속도 하락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암호 화폐 시장은 다양한 암호 화폐가 큰 손실을 보는 등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신뢰는 다가오는 금리 인상과 규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 짓눌려 글로벌 약세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최근 발언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켰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파월 장관은 향후 금리인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가상화폐 부문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게다가 최근 팍소스와 바이낸스 등 주요 기업들에 대한 규제 조치와 중앙 집중식 스테이킹에 대한 SEC의 단속이 암호 시장에 부정적인 견해를 더하고있습니다.

달러화 강세

이러한 소식들은 업계의 논쟁거리인 암호화 화폐에 대한 규제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미 달러화 강세도 가상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인상에 대해 언급한 것이 
외환시장 심리를 지배하면서 미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달러는 주요 기축 통화에 대해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미 달러화 강세도 최근 비트코인등 가상화폐의 손실에 영향을 미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일 때 투자자들은 자금을 가상화폐와 같은 위험한 투자에서 벗어나 안전한 자산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파월의 발언으로 트레이더와 투자자들 사이에 불확실성이 생겼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의도에 대한 추가 단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압류해지된 비트코인의 물량

그리고 또하나의 하락의 변수는 2023년 3월, 약 5만 개의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압류된 계좌에서 송금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송은 내부에서 이루어졌으며 9,861개의 BTC가 Coinbase로 전송되었고 나머지는 두 개의 지갑 주소로 분할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이양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향후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BTC 이체의 영향은 아직은 미지수이며, 수령자가 자금을 매각할지 보유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양으로 인해 시장에 대한 매도 압력이 증가하여 BTC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자가 자금을 보유하게 되면, BTC의 순환 공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예상저항선과 지지선

현재 비트코인은 2만1천달러 이하로 거래되고 있으며, 2만4천달러의 저항에 직면해 있는데
2만2600달러를 웃돌면 2만3000달러를 향한 강세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1,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19,800달러, 심지어 18,4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 하고 있습니다.
물량을 보유하신 투자자들은 21,000달러의 지지가 확인 된다면 2만4천선까지는 홀딩하고 가도 될듯합니다.
신규매수 참여는 19,800달러 선까지 밀린다고 가정하고 더 지켜보는것이 안전할듯합니다.